[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 기억상자] 전시 해설

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, 활동, 계승, 환국이라는 네 가지 주제를 담은 전시회는 올해 5월 19일까지 춘천 남면 가정리에 위치한 의암류인석기념관에서 선보이고 있다. 

이번 전시회는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의암류인석기념관의 공동주관으로 추진되어 4월 12일 의암제에 맞춰 진행되었다.

이 전시회에서는 대한민국임시정부가 민주공화제 정부로서, 1919년 3.1운동 때 독립국임을 선언하여 대한민국의 원년을 1919년 4월 11일 수립되었음을 보여주고 있다.

또한,  이번 전시에서는 대한민국의 뿌리가 대한민국임시정부임을 천명하면서 외교, 군사, 행정, 문화,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부활동을 이어갔음을 잘 보여준다.

광복 이후,  한국으로 돌아오는 이야기도 담아내었다. 당시 국민들에게 열렬한 환영을 받아 새로운 국가 건설에 힘썼음을 담아낸다.

끝으로, 이 전시회에서는 대한민국 정부는 임시정부로부터 헌법, 국호, 태극기, 애국가, 정부 주요인물, 국가 기념일을 이어받아 오늘에 이르렀음을 잘 보여준다.